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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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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장하는쪼리 2021. 1. 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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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연말부터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를 재독하였다.

작년 이맘 때 쯤 첫 완독을 한것 같은데, 다시 한 번 12월경 쯤 책을 짚어들었다.

 

저번 첫 서평에서는 '프레이밍 효과'기술이 기억에 남는다고 썼다.

다시보니 '프레이밍 효과'는 여전히 중요한 협상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이 기술을 통해 내가 원했던 것들을 얻은 경험도 있다.

 

그러나 이 번 재독을 통해서는 단순한 기술 보다는 협상의 시작은 목표와 상대방의 머릿속을 그려보는 것이라는것이 기억에 남는다.

 

협상에서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가적인 협상 기술에만 집중을 하고 활용을 하려 시도하다 보면 간혹 목표를 잊는 경우가 발생한다. 항상 내가 이 대화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상기하며 그 과정 속에서 내 감정과 생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상대방의 머릿속을 그려보는것이 중요한것 같다.

 

또한 여전히 협상을 '시도하려는 의지'의 중요성이 눈에 들어온다. 나는 논쟁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고 대부분의 결과들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성격이다. 왜냐하면 불필요한 논쟁이 내 감정과 에너지를 갉아 먹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와 주위 사람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협상과 논쟁이 그만큼 가치가 있는것이라면 더 적극적으로 시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실제 생활에서도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 생각하면 협상을 시도하려고 노력한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는 협상과 관련하여 제대로 완독, 재독한 첫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협상에 대한 목표설정과 부가적인 기술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책을 덮어두는 것이 아니라 협상을 할 상황이 생길 때마다 지침서로 이용할것이다.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과의 관계, 의사소통은 세계를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앞으로도 협상 관련 책을 읽으면서 나의 의사소통, 협상 능력을 향상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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